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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통포럼: 진보와 보수의 공유지대를 찾아서

동국대 대중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소통포럼 4차 세미나에 다녀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홍보를 하지 않아 그런지 플로어가 많이 비었다. 고재열의 독설닷컴에서 이 포럼을 알게 되어 사실 고재열과 변희재의 논쟁을 기대했는데 두 사람의 토론 중에 그다지 새로울 만한 논쟁은 없었다. 세미나 후엔 선생님들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대중문화연구소 학술대회 : 진보와 보수의 공유지대를 찾아서 (3/27 금)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

초대의 글 (원문 보기)
노무현 정권에 이어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극심한 좌우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좌우갈등 해소에 나서야할 학자, 언론, 시민사회단체마저도 편을 갈라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는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통포럼에서는 이에 학자, 언론인, 그리고 사회평론가가 중심이 되어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의 공유지점을 찾아보는 세미나를 기획했습니다. 자신이 위치한 정치적 지평을 유지한 채 상대방과의 차이를 확인하면서도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중간지대가 과연 가능한 것인지를 이론과 실천의 관점에서 치열하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진보와 보수의 공유지대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소통포럼 제 4차 세미나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발제. 왼쪽부터 조흡 조희연 윤평중



대중문화연구소장 조흡

사회: 조흡 (동국대 대중문화연구소 소장)

발제: 이론적 접근을 통한 공유지대 모색
3:10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3:40 윤평중 (한신대 교수)

◆ 4:10-4:30 휴식

토론 2. 왼쪽부터 조흡 변희재 고재열


토론 1. 정치적 실천의 방법으로서 공유 가능성
4:30 유창선 박사 (시사평론가)
4:50 박성민 (민기획 대표, 정치평론가)

토론 2. 청년세대의 관점에서 본 중간지대
5:10 고재열 (시사인 기자)
5:30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

◆ 5:30-6:00 참석자토론

(관련 글: [찌라시리뷰] 변희재의 미디어워치)